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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그나마 비교적 일찍 일어난 하루였다...ㅎ10시..요새 잠이 너무 많아져서 (늦게자는 탓도 있긴 한데) 거의 뭐 11시까지 잔다
진정한 백수라이프...같지만 그냥 휴학생이고 오늘은 알바가는 날,,,슬포 ㅠ
알바를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그만둘거라 더더더 가기 싫다,, 마음은 이미 백수라고요!!!
게다가 주말에만 일하는데 하필 이번달은 주말이 5번이나 되서..^^ 생각보다 더 일하고 그만두게 생김
하루종일 비온날! 알바가려고 나왔더니 비가 엄청 오고있어서 놀랐다 집에서는 이렇게까지 오는 지는 몰랐거든,,
비가 많이 오는데 굵고 세게 오는 건 아니라서 좋았다 사실 세게 많이오는 것도 내 취향이긴 한데(비 엄청 좋아함) 그건 여름에
시원하게 와야 제맛이고 (크-) 아직 그정돈 아니고 무엇보다 내가 긴바지+컨버스하이여서 그렇게 많이오면 곤란 ㅋ
암튼 나는 비가 오면 이왕 오는거 많이-길게 오는 걸 좋아해서 오늘 날씨는 비교적 마음에 들었다
비가 오면 어쩔수없이 엄청 습해지는 건 좀 그랬지만,, 앞머리 축 처지고 버스 안이 너무 습해서 냄새난다 ㅠ
알바를 가려면 환승을 한 번 해야하는데 집앞에서 시내로 나가는 거 => 시내에서 학원으로 이렇게 라서
중간에 환승하는 곳은 시내인만큼 버스도 많이 다니고 노선도 나름 복잡하다
내가 환승할 버스는 늘 좀 기다려야 되는 편이라 (10분 내외) 버정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데
한 아주머니가 길을 물으셨다 신촌역은 어떻게 가야하는지 물어보신건데 사실 되게 애매한 위치라
신촌역을 가는 버스를 설명하기가 어려웠다 반대편에서 몇번을 타고 어디서 내려야 한다던가,
암튼 좀 곤란했는데 사실 원래 목적지는 다른 데라면서 그러면 거길 어떻게 가야하냐고 또 물으셨다
슬프게도 나도 이사온지 이제 1년 넘음+ 상당히 애매한 위치(시내 버정이라 결국 정확한 목적지에 가려면 어떻게든 환승이 필요)+
너무 많은 버스와 노선때문에 그냥 폰으로 검색해 알려드렸다
보통 누가 길물으면 나도 잘 모른다고 하는데 (실제로 잘 모름+ 잘못알려줄까봐) 오늘은 걍 알려드렸다
나 말고 주위에 사람도 없었고 탈 버스도 멀었고~ 해서,, 제대로 찾아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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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바는 역시나 오늘도 개빡쳤다,, 일단 너무 !!!! 바빴다 ㅠ 이번달 중에 제일 바쁜 날이었어..
게다가 계속 사람을 상대하는 거라 후반부로 가면 목도 아프고 말하기도 귀찮고 힘들고 그냥 더이상
사람이 내 앞으로 안왔으면 좋겠음,,, 뭐 이렇게 쉴틈이 없이 계속 오는지...
폰 한 번 들여다볼 시간도 없었다 막판엔 빡칠일도 좀 있었다 싸가지없는 중딩 너무 싫어 ㅠ ^_ㅠ;;
알바끝나니까 너무 배고파서 사실 중간부터 배고팠는데 바빠서 까먹고 못느꼈다가..ㅋㅋㅋ끝나니까
배고픔이 몰아쳐서 집오자마자 저녁먹었다 저녁 메뉴는 닭칼국수!! 아 그리고 집 다와서 폰보니까
방탄밤 떴길래 신났다 석진이가 너무 이쁘고 귀엽게 나왔고 방탄이 역시 오늘도 귀여웠다
다시 닭칼국수로 돌아와서 (Chicken Noodle Soup by.j-hope) 닭칼국수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넘 맛있었다
비오는 날엔 역시 칼국수다 사실 바지락 해물 칼국수를 더 좋아하긴 한데, 내가 좋아하고 자주갔던 맛집은 멀어서 ㅠ
후식으로 수박도 먹었다 내가 수박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(싫어하는 편에 가까움) 오늘 먹은 건 꽤 많이 맛있었다
오랜만에 통으로 잘라 손으로 잡고 먹으니까 좀 더 맛있었던 거 같기도? ㅋ 너무 잘먹어서 배가 볼록 나온기분...(기분탓이 아닐걸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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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쓰는 동안 내가 즐겨보는 영상을 틀어뒀는데 (20nn년도 히트곡 무대 모음 이라는 영상,,) 오늘은 딱 10년전인
2011년도 히트곡 무대 틀었는데 ㅋㅋㅋㅋㅋ아놔...10년전 감성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할말을 잃음ㅋㅋㅋㅋㅋㅋㅋㅋ
약간 쌈마이+뽕짝,, 암튼걍 엄청 촌스러워서ㅋㅋㅋ미치겠다 ㅋㅋㅋ하면서 보다가 포기하고
소리만 듣고있다 그나마 소리만 들으니까 옛날 생각나고 초중딩때 많이 들어본 노래라서 반갑긴 함...
무대까지 보는 건 좀 에바인듯 ^^..;
오늘은 알바로 하루를 보내버려서 일기에 그다지 쓸 내용이 없다! 그러니 이만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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